insideout21 인사이드 아웃 2 성장 이야기 (감정, 불안, 기억) 인사이드 아웃 2 성장이야기, 감정은 자란다시간이 흐르고 아이는 자란다. 2015년 라일리라는 한 소녀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며 우리의 감정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던졌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돌아왔다. 이번엔 그 아이가 사춘기를 맞이한 13살의 소녀로 성장한 모습이다. 인사이드 아웃 2는 단순한 후속작이 아니다. 그것은 감정의 진화를 보여주는 여정이며 동시에 우리가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혼란과 그 속에서도 중심을 잡아가는 법을 이야기하는 철학적 성찰의 기록이다. 영화는 다시 한번 감정을 주인공으로 삼지만 이번엔 그 감정들이 훨씬 더 복잡하고 다층적으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이야기의 무게도 함께 깊어진다. 라일리는 이제 단순히 좋아하거나 또는 싫어하거나, 무서워하거나, 기뻐하는 감정만으로는.. 2025. 4. 25. 이전 1 다음